[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사강 딸 채흔이 오드리 헵번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되는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사강이 채흔, 소흔 자매를 데리고 미용실에 방문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채흔이는 길어버린 앞머리 때문에 눈 주변에 상처까지 났다. 이에 사강은 채흔이를 데리고 미용실을 찾았다. 채흔이는 미용실에서 의외의 의젓한 모습을 보였고, 고심 끝에 오드리 헵번 스타일을 골랐다.
하지만 채흔이는 눈앞에 가위가 보이자 표정을 찌푸리며 가위를 피했다. 이어 앉아있는 의자에서 내려오려고 했다. 이 같은 채은이의 행동에 채흔이를 붙잡고 있던 사강과 미용사를 힘들게 했다고 알려졌다.
또 사강은 미용실에서도 육아전쟁을 이어나갔다. 배고픈 채흔이의 밥을 챙겨주고, 머리카락을 자르던 채흔이가 울며 힘들어하자 달랜 것. 이에 사강은 "내가 울고 싶다. 최초로 미용실 구석에서 울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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