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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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한 수지X백현, '드림' 2주연속 1위 저력

기사입력 2016.01.22 10:51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그룹 엑소 백현의 ‘드림(Dream)’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음악사이트 지니에 따르면 수지와 백현이 함께 부른 ‘드림’이 2주 연속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드림’은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1월 3주차 14일~19일)에서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OST 신곡 공개 속에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1위에 오른 ‘드림’은 한 주간 111시간동안 1위, 144시간동안 5위권 내에서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다. ‘드림’은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백현과 수지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인다.

2위는 ‘응팔’ OST 시리즈 마지막 곡인 앤씨아의 ‘기억날 그날이 와도’가 차지했다. ‘기억날 그날이 와도’는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난 故 홍성민의 히트곡으로 앤씨아의 감성을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10시간동안 1위, 144시간동안 5위권을 기록한 오혁의 ‘소녀’가 3위를 차지했다. ‘소녀’는 지난 11월 21일 공개된 ‘응팔’ OST 세 번째 곡으로 두 달 동안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뒤이어 t윤미래와 펀치의 ‘잘 지내고 있니’가 4위에 랭크됐다. ‘잘 지내고 있니’는 수준급 랩과 보컬 실력을 갖춘 두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합작품으로 음원 공개 후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수지와 백현의 ‘드림’이 2주 연속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올랐다”며 “’드림’은 종영 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응팔’ OST 강세 속에도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특급 콜라보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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