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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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해피엔딩' 황선희, '우아+솔직' 첫 등장

기사입력 2016.01.22 07:36 / 기사수정 2016.01.22 07:3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황선희가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2회에서 솔직하고 지적인 의사로 첫 등장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황선희는 극 중 구해준(권율 분)의 전처이자 동료 의사인 우연수 역을 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2회에서 연수는 해준이 속옷 차림으로 난감한 상황에 처한 한미모(장나라)에게 가운을 벗어주자 "의사가 가운을 벗을 이유는 딱 하나, 실수했을 때"라고 말하는 등 의사로서 소신 있고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

연수는 다른 한편으로는 여고생 환자가 해준에게 애정공세를 적극적으로 펼치자 경계심을 내비치며 해준과의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특히 해준이 미모에게 친절을 베풀자 "환자가 아니라 여자로 본거냐"며 신경이 쓰이는 걸 감추지 못해, 이혼 후에도 해준을 향한 연수의 감정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선희를 비롯해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유다인 등이 함께 출연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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