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장나라, 만취 혼인신고부터 달달 허니문까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와 정경호가 술김에 혼인신고했다.

2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2회에서는 한미모(장나라 분)와 송수혁(정경호)이 혼인신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미모와 송수혁은 술에 만취해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 송수혁은 증인으로 절친 구해준(권율)을 불러 혼인신고 서류에 사인을 부탁했다.

이후 한미모는 "허니, 우리 이제 부부야"라며 물었고, 송수혁은 "마누라 우리 지금부터 뭐 할까"라며 말했다. 한미모는 "달달한 달나라 허니문"이라며 애교를 부렸고, 두 사람은 속옷가게에서 속옷을 골랐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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