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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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박소담 "이렇게 빨리 관심 받을 줄 몰랐다"

기사입력 2016.01.21 17: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박소담이 대세 배우가 된 것과 관련,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렛미인’ 프레스콜에서 "일라이가 얼마나 외롭고 고독한 친구인지 마음이 아팠다. 오스카 또한 그런 부분이 저에게 마음 아프게 다가왔었다. 둘이 만나면서 서로 살아있음을 느끼고 교류하면서 저도 그런 기분을 느꼈다."며 자신이 맡은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 캐릭터를 언급했다.

그는 "생각지도 못하게 빨리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다음 작품에 대해 고민도 많았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좋은 사람과 매일  땀 흘리고 웃고 떠들고 장난치면서 스스로 치유를 받았다. 앞으로 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캐스팅 해주셔서 감사하다. 한 발 내딛을 수 있게 기회를 줘서 감사하고 더 즐기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렛미인'은 뱀파이어 소녀와 외톨이 소년의 매혹적이고 잔인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에서 제작해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공연을 거친 작품으로 아시아와 비 영어권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초연한다.

레플리카 프로덕션(Replica Production – 원작 프로덕션의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공연 형태)으로, 오리지널 연출 존 티파니를 비롯해 해외 스태프들이 직접 본 공연을 진두지휘 한다. 박소담, 주진모, 이은지, 오승훈, 안승균 등이 출연한다.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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