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성준이 한예슬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제작발표회에는 김윤철 PD, 한예슬, 성준, 정진운, 이주형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슬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공개된 한예슬과의 키스신에 대해 "저돌적이다"라는 질문이 나오자 "성준이 저돌적인가? 감독님이 저돌적이다"라고 웃었다.
성준은 키스신에 대해 "좋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돌적인 것은 감독님 때문이다. 드라마 톤에 맞춰 감독님의 디렉션에 맞춰 한다. NG보다 커트 수가 꽤 있었다. 여러 번 찍었다"고 설명했다.
성준은 극중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소울닥터(Soul Doctor)'라 불리는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을 갖춘 심리학자 최수현 역을 맡았다. 세련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뒤 상대의 숨겨진 속마음을 날카롭게 꿰뚫어 보는 분석가 면모를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와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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