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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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앙트완' PD "한예슬, 과거 '김삼순' 정려원 역할 거절"

기사입력 2016.01.21 14:4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윤철 PD가 배우 한예슬과의 과거 인연에 대해 전했다.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제작발표회에는 김윤철 PD, 한예슬, 성준, 정진운, 이주형이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10년 전에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했는데, 사실 정려원 역할에 한예슬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거절했었다. 그래서 이번에 제의를 했고 거절할까 싶었는데 흔쾌히 응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았다. 비록 내놓는 점괘는 모두 가짜지만, 타고난 심리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예감 능력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척척 꿰뚫어 보며 상처를 치유한다. 
 
김 PD는 "성준은 내가 연출한 작품에서 유일하게 두 번 주인공을 한 배우다.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다. 정진운과 이주형도 훌륭한 배우다"고 흡족해 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와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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