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갖싶남(갖고 싶은 남자)'로 변신했다.
21일 매거진 싱글즈는 몬스타엑스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친구'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보여준 주헌과 원호부터 남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 셔누와 기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민혁과 형원까지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Mnet '노머시'에서 서로 경쟁하던 7명이 몬스타엑스라는 완성체가 된지 8개월이 된 소감을 묻자 그들은 "아직 완성해야 할 그림이 너무 많다"고 했다.
또 몬스타엑스의 강점을 묻자 '에너지'라고 입을 모으며 "우리는 무대 위에서는 파워풀한데, 무대를 내려와서는 모두 바보처럼 착하다.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답했다.
민혁은 "아이돌치고 나이가 어리지 않아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점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 자체가 좋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지만, 그래서 더욱 팬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집중한다"고 밝혔다.
특히 형원은 "나를 보자마자 너무 서럽게 울었던 팬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때 그 팬의 마음이 고맙기도 하면서 걱정이 많이 됐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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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