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빅뱅과 걸그룹 소녀시대가 본상을 수상했다.
20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가 개최됐다.
이날 본상을 수상한 빅뱅은 “지난해 한해 우리 음악과 우릴 많이 사랑해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생각이 많이 든다. 올해도 우리가 쉬지 않고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한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소녀시대는 "우리 소녀시대가 데뷔한지 올해로 9년차인데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한 순간도 팬 여러분께 감사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도 9년 동안 많은 상을 받았지만 매 순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 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21일 양일간 열리며 그룹 빅뱅, 샤이니, 비스트, 방탄소년단, 에프엑스, 에이핑크, 빅스, 엑소, 소녀시대, 씨엔블루, EXID, 레드벨벳, AOA 등이 참가해 무대를 꾸민다.
또 배우 황정음, 조정석, 강소라, 박해진, 한채영, 손태영, 채정안, 모델 장윤주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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