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가 여장으로 첫 등장했다.
2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1회에서는 송수혁(정경호 분)이 구슬아(박산다라)를 취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수혁은 여장을 하고 구슬아를 몰래 미행했다. 특히 송수혁은 사진을 찍던 중 구슬아가 눈치를 채자 서둘러 차로 이동했다.
그러나 송수혁은 한미모(장나라)의 차를 실수로 박았고, 두 사람의 악연이 시작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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