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잭 블랙이 정준하에게 '무한도전' 출격을 예고했다.
20일 오후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의 잭 블랙이 참석했다.
이날 잭 블랙은 과거 샤이니 종현과의 인증 사진을 보고 "오! 처음 여기 왔을 때 봤다"며 "그날 새로 사귄 친구다"고 반가워 했다.
이어 잭 블랙은 종현에게 '락스타냐'고 질문한 것에 대해 "맞다. 그건 인사였다"며 "머리도 그렇고 팬도 많아서 스타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잭 블랙은 포의 분장을 한 정준하의 사진을 보고 "추워보인다"고 말했다. 잭 블랙은 그가 MBC '무한도전'의 멤버라는 사실을 듣고 "내일 봅시다.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고 최고의 팬더가 될 것이다"는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쿵푸팬더' 시리즈에서 주인공 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잭 블랙은 같은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잭 블랙은 오는 21일 오전 여인영 감독과 함께 여의도 콘래드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내한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
'쿵푸팬더3'는 5년 만의 시리즈 귀환으로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데이빗 크로스, J.K. 시몬스 등이 더빙에 나섰다.
'쿵푸팬더3'은 오는 28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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