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크로스진이 2016년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든 독특한 계기를 밝혔다.
그룹 크로스진은 20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GAME'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크로스진 캐스퍼는 "포털사이트에서 캐스퍼를 검색하면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 출연했던 캐스퍼가 먼저 뜬다. 그래서 나도 2016년 열심히 해서 인터넷에서 내 이름이 먼저 떴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은 자신의 본명이 신원호라는 사실을 밝힌 뒤 "나는 신원호PD와 포털사이트 검색 순서가 엎치락뒤치락했다. 하지만 tvN '응답하라 1988' 이후 완전히 밀렸다. 내가 내 이름을 아무리 검색해도 이기지 못했다"며 "올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로스진은 21일 0시를 기해 9개월 만 신보 'GAME'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는 첫 눈에 반한 연상의 여자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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