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로 돌아오는 배우 이솜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솜은 최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이솜은 소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원피스를 입고 침대에 누워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고양이와 함께 고양이 같은 표정을 짓는가 하면 소파 위에서 발랄하게 웃음을 짓기도 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 이솜은 "'좋아해줘'에서 제가 맡은 캐릭터 장나연은 저와 매우 비슷하다. 막 '이히히' 이렇게 웃고 밝고 고양이 같은 아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영화에서는 밀당도 좀 하는 밀당 고수로 나온다"며 맡은 배역에 대해 밝혔다.
이어 '밀당의 고수'냐는 질문에는 "밀당을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다.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게 확실해서이기도 하다. 그런데 전 밀당을 안하는데 상대방은 밀당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고양이 같은 면이 그럴 때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2월 18일 개봉 예정인 '좋아해줘'는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등 대세 배우가 모두 모인 영화로,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루다가 진짜 서로 좋아하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솜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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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