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19 22:5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면을 쓴 최강희가 차예련 앞에서 거짓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1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강일주(차예련) 앞에서 거짓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강석현이 인공위성에서 찍은 GPS 사진을 들고 와 강일주가 미래(갈소원)를 민 것이 아니라고 하자 믿었다. 사진을 보면 강일주와 미래 사이의 거리가 멀어 강일주가 미래를 밀었다고 볼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진형우는 신은수가 강석현에게 받았다는 사진을 분석해보고 조작된 사실을 알려줬다. 강일주와 미래 사이의 실제 거리는 1.5m로 충분히 강일주가 미래를 밀 수 있는 거리로 드러났다.
신은수는 강석현이 자신을 속인 사실에 분노하면서도 침착하게 강일주에게 다가갔다. 신은수는 강일주에게 "난 네가 미래를 진짜 민 줄 알았어. 그 때문에 내가 얼마나 널 미워했는지 몰라. 네가 얼마나 억울했니. 너무 미안해. 내가 너하고 총리님한테 많은 잘못을 했어"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강일주는 그런 신은수의 말이 의아해 했다. 신은수는 강일주를 안으며 다시 한 번 미안하다고 했다. 이에 강일주는 신은수를 믿는 눈치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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