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40
연예

이휘재 "문정원, 소개팅 당시 나보다 먼저 온 첫 여자"

기사입력 2016.01.19 21: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과의 소개팅을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2015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이휘재가 출연해 5천 만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의 첫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소개팅하는 날 10분 전에 갔다"며 "그런데 나보다 먼저 와있더라. 그런 여자는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데이트 날 내 차를 타는데 하체가 건강한게 보였다"며 "하체 파이팅이라고 '하파'라고 별명을 지었다. 반응이 너무 귀여웠다"며 짓궂은 면모를 드러냈다. 

과거 문정원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문정원이 여중생이던 시절 마주친 적이 있다는 것. 이휘재는 "당시 MBC에서 여중생이 지나가면서 나를 없는 존재처럼 지나갔다"며 "가운데 있던 여중생이 서태지 팬이라며 지나갔는데 문정원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1 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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