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이수혁과 권유리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배우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권유리, 윤태영, 정만식, 최윤소, 곽정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평소 맡았던 역할과는 다른데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질문에 이수혁은 "액션 연기가 많다. 특히 달리기 장면이 많아서 힘들었다"며 "한 2박 3일은 달린 것 같은데 예고편을 보니 짧게 나와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유리는 "시나리오 보자마자 재밌어서 한다고 했는데 첩보요원인줄 알고 액션스쿨 수업도 받았는데 아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러나 좋은 감독님과 한다는 소식에 꼭 하고 싶다는 간절함을 준비해서 갔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동네의 영웅'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으로,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