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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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텔라, 절대적 섹시에 청순 한스푼 추가요(종합)

기사입력 2016.01.18 15:21 / 기사수정 2016.01.18 15:21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걸그룹 스텔라가 섹시 콘셉트에 청순 한 스푼을 추가했다.
 
스텔라(효은, 민희, 가영, 전율)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열렸다.

이날 스텔라는 "2년 만에 미니앨범을 냈다. 타이틀곡도 좋은데 수록곡도 곡마다 색깔이 다르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전 콘셉트와 달리 청순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나왔다"고 타이틀곡 '찔려'의 콘셉트를 밝혔다.

이어 스텔라는 "앨범 콘셉트가 청순섹시인데 내 여자친구같은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이전에는 우리가 자극적이고 강한 섹시라 많이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이제 친근한 느낌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려고 나왔다"며 "괜찮아요?"라고 섹시 콘셉트에 청순미를 가미시켰음을 전했다.

스텔라는 청순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우리가 앨범 재킷촬영 당시 화장을 거의 하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이들은 "이전에 빨간 립스틱, 스모키 화장으로 거부감을 드렸다면 이번 앨범 사진은 화장이 거의 없다. 속눈썹 조차 붙이지 않고 거의 맨얼굴로 촬영했다. 의상도 여자친구가 집에서 편하게 입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 동안 노출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콘셉트에 대한 댓글을 언급하기도 했다. 스텔라는 "댓글 보면 그만 벗고 예능 나오라고 하는데 우리도 정말 나가고 싶다. 그런데 줄이 정말 길다. 스텔라는 항상 2등이다"며 "우리도 나가고 싶은데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인지도가 올라가면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다양한 활동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스텔라는 이번 앨범을 통해 꼭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6년차인만큼 1위를 꼭 해보고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꼭 상을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팬들이 우리만큼 마음고생이 심했다. 팬들이 컴백할 때마다 콘셉트가 뭔지 물어본다. 팬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1위로 팬들에게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스텔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찔려'를 비롯해 'Do you hear me?' 'Insomnia' 'Love Spell' '신데렐라' '떨려요'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찔려'는 모두가 한번씩은 겪을 '사랑이 끝나가는 지점'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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