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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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위키드' 출연 "2016년판 '마법의 성' 만든다"

기사입력 2016.01.18 11:03 / 기사수정 2016.01.18 11:0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보영이 Mnet 신개념 창작동요대전 '위키드'(WE KID)에 출연한다.

18일 Mnet 측은 "박보영이 지난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본격적인 음악 예능인 ‘위키드’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그간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출연작의 OST를 직접 부르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낸 바 있는 박보영은 ‘위키드’에서 어린이들의 멘토로서 작곡가, 어린이와 한 팀을 이뤄 동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그간 대부분의 음악 예능에서는 음악인이 음악을 기술적으로 평가했던 것과 달리, ‘위키드’에서는 박보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어린이들과 좌충우돌 한 팀을 이뤄 대중의 시선으로 동요를 만든다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시도가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김용범 CP는 “박보영은 평소 남몰래 어린이들을 돕는 등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뿐만 아니라, 함께 작업하는 연기자와 촬영 스태프들에게 인성 좋기로 정평이 난 스타다. 다양한 성향의 어린이들을 올바르게 한 팀으로 이끌며 어른과 어린이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새로운 동요를 만든다는 프로그램의 성격과도 가장 잘 맞는 인물”이라며 섭외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용범 CP는 “동요는 어린이들이 부르는 노래라는 뜻을 갖고 있지만, ‘위키드’는 요즘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담아내되, 2016년판 ‘마법의 성’ 같이 어른 또한 위로 받고 용기를 얻는 세련된 동요를 만들고자 한다”며 “Mnet이 그간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는데, ‘위키드’가 전 세대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노래로 그간 침체돼 있던 동요를 다시 부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라는 슬로건의 줄임말인 '위키드'는 Mnet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고자 기획한 신개념 힐링 서바이벌 쇼다. 연기,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꿈 많은 어린이들의 인생 멘토가 되어줄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이 유명 작곡가들과 협력해, 뛰어난 음악 재능을 갖춘 어린이들을 영입하고 창작동요대전을 펼치게 된다. 서바이벌과 같은 탈락은 없는 대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위키드'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가진 스타와 뛰어난 음악 재능을 갖춘 어린이들이 색다른 장르의 음악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스타K' 시즌 1~3와 '댄싱9'을 연출했던 김용범 CP와 '스타킹'을 통해 참신한 어린이 출연자를 발굴한 바 있는 조명진 작가가 손을 잡았다. MC로는 김성주가 낙점됐다.

'위키드'는 오는 2월 18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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