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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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 신개념 노동착취 동화에 발끈 "이 동화 없애"

기사입력 2016.01.17 17: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하하가 노동착취 동화에 불만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임시완, 이희준, 고아성 등이 게스트로 출연, 얼음왕국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미션은 보금자리 이글루를 짓는 것이었다. 제한시간 1시간 동안 얼음을 실어 나르며 이글루를 완성해야 하는 것. 대략 15kg의 얼음을 옮겨야 하는 탓에 모두가 조금씩 지쳐갔다. 이에 하하는 "콘셉트는 동화인데 일하는 건 막일이야"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정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미니 게임이 펼쳐졌다. 오빠들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후 널빤지를 받치고 앞으로 이동하면서 여동생을 목표지점까지 먼저 옮기는 팀이 승리하는 것.

치열한 승부 끝에 지효네가 게임에서 이겨 요정들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덕분에 빠르게 얼음집이 완성되어 갔다.

이후 여동생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해야 한다는 홍윤화의 말에 하하는 "이 동화 좀 없애라. 미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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