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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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손창민, 헤더신 전인화 제안에 솔깃 "내 귀인"

기사입력 2016.01.16 22:4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손창민이 전인화의 제안에 솔깃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39회에서는 헤더신(전인화 분)과 만난 강만후(손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헤더신은 강만후에게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만후는 활짝 웃으며 "곧 사돈이 될 사이다"며 "놀라실 것 같아 말하지 않았는데 우리 찬빈이와 헤더신의 딸 금사월이 결혼 전제로 만난지 조금 됐다"고 말했다. 

당황한 헤더신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봤지만 결혼까지 생각한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강만후는 "가족 모두 금사월 양에 빠졌다"며 "우리 가풍은 오직 사랑만이 결혼의 전제란 것이다. 살면서 서로 맘 맞는 사람 만나기가 모래 속에서 바늘찾기다. 오늘도 가족모임을 가질 것이다"고 전했다. 

헤더신은 "저희 딸을 예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월이 찾은 기념으로 사월이에게 선물 하나 하려 한다. 미국 서부지역에 정유공사를 인수해서 사월이에게 주려한다"고 솔깃한 말을 했다.  

이어 헤더신은 "불경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 오일이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겐 오픈되지 않았지만 내국인에겐 정보를 뿌렸다. 사월이 이름으로 미국 회사를 설립해서 입찰에 참석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만후는 이에 솔깃해 "저도 동참할 방법이 없나. 큰일을 대비해 잠시 자산을 돌려놓을 곳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헤더신은 방법을 찾겠다 응했다.

강만후는 헤더신의 손을 잡으며 "역시 제 귀인이다"고 감격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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