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6/0116/1452938240665.jpg)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오승근이 故 김자옥 덕분에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오승근&조항조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오승근은 김바다의 '내 나이가 어때서' 무대가 끝나고 곡에 일등공신이 있다며 "이 노래를 데모 테이프로 가져왔을 때 저한테 맞지 않는 곡이라 생각해서 빼놓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승근은 "아내와 같이 차에 타서 우연히 이 노래를 틀었는데 아내가 흥얼흥얼 따라 부르더라. 그리고 '이거 한 번 해봐. 대박 날 거야'라고 말해줬다"며 아내 김자옥의 말 덕분에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상민, 김바다, 디셈버, 호란, 스테파니, 울랄라세션, 퍼펄즈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