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세계 패션계를 사로잡은 패션 아이콘 수주가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에서 글로벌한 인맥을 과시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 2화에서는 모델들이 두 번째 미션 '퍼포먼스 패션쇼'를 수행하며 흥미진진한 경쟁을 벌인다.
한혜진 팀과 수주 팀의 모델들은 워킹 뿐만 아니라 춤, 노래 등의 퍼포먼스를 가미한 색다른 런웨이를 연출하기 위해 워킹 트레이닝부터 퍼포먼스 연습, 의상과 메이크업 선정 등 본 미션을 거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수주의 활약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날 수주 팀 모델들은 패션쇼에 어울릴 런웨이 의상을 상의하던 중 브랜드 섭외에 어려움을 겪게 됐고, 이에 수주는 직접 섭외에 나섰다.
수주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스캇에게 직접 연락해 그의 브랜드 의상협찬을 받는 데 성공, 글로벌 톱 모델다운 특급 인맥을 자랑했다.
이는 수주가 2013년 F/W 컬렉션부터 제레미 스캇과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왔기에 가능했다는 후문. 수주 팀의 주니어 모델 이명관은 "수주의 인맥이 대단한 것 같다. 볼 때마다 멋있다"라며 감탄을 보냈다고.
또 수주는 제레미 스캇의 의상 협찬을 받는 데 성공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 지금 너무 여유있지 않나요?"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쳐, 과연 특급 인맥을 발휘한 수주가 두 번째 미션에도 우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번째 미션 우승팀과 탈락자 선정으로 한층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데블스 런웨이'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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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