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케이윌이 자신을 향한 높은 기대감 때문에 새벽에 기상해야했던 사연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케이윌이 출연했다.
케이윌은 "처음에 데뷔했을 때 자극적이지 않고 선정적이지 않은 '왼쪽 가슴'이라는 곡을 했다"며 "그 노래를 하면 굉장히 높다"고 설명했다. '왼쪽 가슴'이라는 단어에 유희열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제일 좋아하는 노래다. 너무 좋아한다. 아끼는 곡 중 하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새벽 5시에 리허설을 하기도 한다. 3주 정도 지났는데 아침 6,7시 쯤 노래하는데 객석에서 환호성이 들리더라. 부담이 확 들더라"며 "그 다음부터 새벽3시에 일어나서 리허설을 위해 목을 풀었다. 그 시간에 일어나야 관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리허설을 위해 목을 풀고 리허설을 본방처럼 하고 자고 다시 일어나서 목을 풀고 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