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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하차니' 하승찬, "코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

기사입력 2016.01.15 19:2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코치에서 선수로 다시 돌아온 '하차니' 하승찬이 인터뷰에서 코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1주 3일차 1경기 kt 롤스터가 스베누 소닉붐을 2대 0으로 격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하승찬은 1세트 쓰레쉬를 , 2세트 브라움을 선택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아래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이끈 '하차니' 하승찬과 나눈 인터뷰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감기 걸려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별 일 없이 이겨 승리해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선수로 복귀했는데.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코치를 하며 시야도 넓어졌고, 예전에 남 탓을 했다면 쉬면서 내 플레이 대해 알게 되어 더 잘할 수 있게 됐다.

오늘 경기를 운영으로 승리했다.

플레이 설계는 다들 같이 하고, 오더는 (고)동빈이 형과 같이 한다. 이번 시즌 성적도 잘 나올 거 같고, 스프링 결승도 갈 수 있을 거 같다.

'이그나' 이동근과 경쟁하는 사이인데.

서로 열심히 하며 자극도 받고, 다른 면에서도 좋다.

오늘 쓰레쉬로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딱히 선호하기 보다는 팀의 조합에 따라 코치님이 시키는 챔피언을 했다. 코치님의 밴픽을 믿는다.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플레이를 다 읽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내가 코치를 하던 팀이라 움직임을 다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예전보다 다들 기량이 급 상승해 나도 놀랐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항상 신경써주는 사무국 분들, 그리고 우리의 중심이 되는 코치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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