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딘딘, 심형탁, 은지원이 여대로 나섰다.
15일 방송되는 MBC '옆집의 CEO들'에서 딘딘, 심형탁, 은지원은 여대를 찾아 중소기업의 물건을 직접 판매했다.
딘딘이 중소기업의 상품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을 때 한 여대생이 "세상은 원래 야박하다"며 매몰차게 구매를 거절했다. 이에 딘딘은 "나도 알거든? 나도 대출 받아서 지금 겨우 갚았단 말야"라며 냉정한 머니하우스 생활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딘딘이 여대생에게 서러움을 토로하는 사이 심형탁과 은지원은 손톱을 가꿔주는 제품을 홍보하며 세일즈를 계속했다. 하지만 여대생 손님들은 구입보다는 제품을 시연받기에만 급급한 모습이었다. 이에 은지원은 "여기 네일숍 아닙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은 지난 3회 방송분에서 가수 제시도 "꼬실 수 있다"고 말했지만 실망만을 안겼던 바 있다. 이번 세일즈에서도 ’심형탁은 '여대심(心)' 공략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이번에는 호언장담했던 것처럼 심형탁을 보기 위한 여대생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옆집의 CEO들'은 함께 동거를 하며 생활에 들어가는 모든 돈을 세일즈를 통해 자급자족을 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 돈과 경제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제 공익 리얼 버라이어티다. 방송은 15일 오후 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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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