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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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 태연·빅스, 본상 수상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기사입력 2016.01.14 20:2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태연, 그룹 빅스가 '서가대' 본상을 수상했다.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레드벨벳 EXID에 이어 태연이 '서가대' 본상을 수상했다. 태연은 "매번 멤버들과 있었는데 혼자 오니 긴장되고 어색하고 떨린다. 'I'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팬 여러분 감사하다. 좋은 음반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사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빅스가 본상 다음 수상자로 호명됐다. 빅스는 "팬 덕에 행복한 지난 해를 보냈다. 올 한 해 무대로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는 빅스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2015년 대중에게 사랑받은 대중가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KBS Drama, KBS W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을 통해 중국 내 생중계도 동시 진행됐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하늬, 그룹 EXID 하니가 MC로 호흡을 맞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Drama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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