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이재룡과 가수 데프콘의 서로 다른 소비 패턴이 드러났다.
15일 방송되는 MBC '옆집의 CEO들'에는 이재룡과 데프콘이 '나를 위한 선물'을 하기 위해 아울렛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대출금을 갚기에도 급급한 상황에 주어진 '소비 주제' 때문에 세일즈에 더욱 열을 올렸다. 강호동 세일즈를 비롯해 번화가에서 세일즈를 마친 두 사람은 아울렛을 찾았다.
이재룡은 모든 상품에 관심 없어 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데프콘은 운동화 매장에서 '지름신'이 내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60%를 보면 구매욕이 생긴다"는 데프콘의 말에 이재룡은 "70~80% 정도는 돼야 떨린다"라고 답해 쇼핑에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또 운동화 매장에서 이성을 잃은 데프콘이 아기 운동화를 보여주며 "앞으로 나올 셋째를 위한 선물로 어떠냐"고 물었으나 이재룡은 "손자를 낳을 때나 사겠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의 '나를 위한 선물'은 15일 오후 6시 10분 '옆집의 CEO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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