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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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김민정, 유오성 사주로 '장혁 子 납치'

기사입력 2016.01.13 22:3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유오성의 사주로 장혁의 아들을 납치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0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길소개(유오성)의 사주로 천봉삼(장혁)의 아들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길소개가 찾아와서는 신석주(이덕화)를 무너트리고자 반나절만 천봉삼의 아들 유수를 훔쳐오라고 하자 어이 없어 했다.

길소개는 매월이 못할 것처럼 얘기를 하자 지난번에 천봉삼의 천가덕장을 습격할 때 조서린(한채아)을 죽이라고 지시했던 일을 들먹였다.

매월은 꼼짝 없이 길소개 말대로 해야 했다. 매월은 마침 천봉삼이 묵은 말뚝이가 천가덕장 말뚝이로 둔갑해 팔리고 있는 일로 전라도로 출행을 떠난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매월은 바로 천가덕장으로 가서 천봉삼이 떠나자마자 조서린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유수를 납치해 길소개에게 줬다. 조서린은 뒤늦게 유수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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