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13 14:53 / 기사수정 2016.01.13 14:53
김기덕 감독의 영화 '붉은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013년 열애를 인정했다. 2013년 11월,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으며 2013년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됐는데, 당시 양측은 열애를 인정했지만 결혼설은 부인했다.
김유미 소속사 관계자는 "김유미와 정우가 3개월 째 열애 중이다. 영화 '붉은 가족' 개봉이 1년 만에 이뤄졌는데 개봉 문제 때문에 제작진과 배우들끼리 주기적으로 식사 자리를 갖게 되면서 친해졌다.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알린 바 있다.
이듬해 1월에 열린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제작발표회에서는 정우에 대한 질문에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묵묵히 서로를 응원하며 교제를 지속한 두 사람은 2년 5개월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정우는 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라이터를 켜라', 드라마 '짝패', '사생결단', '못된 사랑', '민들레 가족', '최고다 이순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뒤 현재 '꽃보다 청춘'에 출연 중이다.
김유미는 1999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천사의 분노', '상도', '로망스', '위풍당당 그녀', '진주목걸이', '신의 저울', '무신', '무정도시' 등에 출연했다. 스크린 활동도 활발했다. '폰', '인형사', '창', '붉은 가족'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력과 인지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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