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상화가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빙상연맹은 지난 12일 "이상화가 올 시즌 5차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다. 하지만 규정은 모든 선수들에게 공정하게 적용할 수 밖에 없어 선발전에 불참한 이상화를 5차 월드컵 파견은 원칙에 따라 적용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지난달 22일 열린 제 42회 전국남녀스피드스피린트선수권 및 제 70회 종합선수권대회에 피로 누적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다. 이 대회는 ISU 월드컵 5차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한 대회였다. 때문에 대회에 불참한 이상화는 규정상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하다.
한편 이상화는 14일 캐나다로 출국해 다음달 예정돼 있는 2016 ISU 종목별 선수권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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