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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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최양락 "이홍렬, 신발 벗어서 내 따귀 때렸다"

기사입력 2016.01.12 21:3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최양락이 이경규의 롱런을 언급했다.
 
최양락은 1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1981년 MBC 개그맨 공채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사실을 털어놨다.
 
최양락은 "동기로는 금상이자 결혼을 많이 한 엄용수, 숭구리당당 김정렬 등이 있었다. 내가 1등이었고 현재 맹활약 중인 이경규가 8명 중 8등, 꼴찌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10년은 내가 앞섰지만, 그 이후 '몰래카메라'를 시작으로 이경규가 두각을 드러냈다. 인생은 정말 마라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과거 개그맨 사이에서 군기를 언급하며 "과거 족발집에서 야자타임을 하다가 야자타임이 끝나고도 계속 깐죽거려서 주병진에게 족발 뼈로 맞았다. 엉엉 울었다. 또 어느 날 이홍렬이 '이경규는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말하며 한 예시를 들었는데, 또 깐죽거린다고 이홍렬이 지적했던 이경규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했다. 그러자 이홍렬이 신발을 벗어서 내 따귀를 때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최양락, 가수 스테파니가 출연해 100명의 퀴즈군단과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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