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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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이미연 "도도한 스타작가役, 실제 나와 비슷" 웃음

기사입력 2016.01.12 11:35 / 기사수정 2016.01.12 11:3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미연이 '좋아해줘'의 캐릭터와 실제 자신의 성격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현진 감독과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이 참석했다.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이미연은 악명 높은 스타작가 조경아로 분해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유아인)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며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이미연은 "잘 나가는 도도한 스타 작가 역할을 맡았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제가 사실은 일 할 때는 많이 까칠하다. 저와 아주 비슷한 모습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본인과의 싱크로율은 어떠냐"고 묻자 "꽤 높습니다"라고 답해웃음을 자아냈다.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다. 2월 18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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