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서강준이 의외의 따뜻한 매력을 발산했다.
11일 방송된 '치즈인더트랩' 3회는 백인호(서강준 분)가 홍설(김고은)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인호는 평소 장난스럽거나 까칠하게 홍설을 대했다. 하지만 울적해 있는 홍설을 보고 아이스크림으로 위로를 건넸다. 또 백인호는 무심한 듯 지친 홍설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춰주며 배려해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홍설의 앞머리를 돼지꼬리 에 비유하며 놀리는 모습과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홍설과 옥신각신하는 장면은 극의 분위기를 밝혀주며 재미를 더했다.
백인호는 앞서 거친 말투와 행동으로 까칠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의외의 자상한 매력으로 홍설과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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