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나경원 의원이 정치인들이 국민들과 소통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80회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게스트로 등장, 정치적 무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정경유착의 심화로 무력감을 느끼는 미국 시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나경원은 "관심은 있는데 포기하고 피로감이 오고 좌절감이 온다는 취지죠?"라고 물었다.
이어 나경원은 "거꾸로 물어보고 싶은 게 정치인 입장에서는 그동안 그런 틀을 잘 못 만든 잘못도 있지만 사실 굉장히 소통하고 싶어 한다"며 자신의 활동을 얘기하며 참여한 청년들이 얼마 없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타일러는 "말씀 하신 형태 자체가 청년에게 맞지 않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나경원은 "SNS로도 소통을 시도했다"며 "'정치인한텐 얘기해봤자 소용없겠지'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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