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타일러가 미국에선 '정치적 무관심'을 정치적 피로 현상으로 표현한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80회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게스트로 등장, 정치적 무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니콜라이는 정치나 투표에 관심 없는 것에 대해 "자기 나라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참여하지 않으면 결과에 대해서 불평할 수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알베르토는 "정치에 무관심해도 요즘 젊은 층들은 사회적 활동을 많이 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타일러는 "미국에서는 정치적 무관심이란 표현을 많이 안 쓴다. 정치적 피로 현상으로 보는 게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타일러는 "정치가 결과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적 기업을 창업해 직접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알베르토의 말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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