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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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유연석 냉장고 대결…오세득은 6승·샘킴은 4연패 탈출(종합)

기사입력 2016.01.11 23:05 / 기사수정 2016.01.11 23:0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유연석의 냉장고를 두고 펼친 대결에서는 오세득과 샘킴이 웃었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의 유연석과 문채원이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밥이 보약이라 전해라 요리'와 '달달한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주문했다. 앞서 공개된 유연석의 냉장고는 풍성했다. 싱글라이프 4년 차라는 그의 냉장고에는 팬들의 사랑이 담긴 각종 청들과 어머니의 밑반찬이 가득했다.

유연석의 주문에 따라 '밥이 보약이라 전해라 요리'를 두고 김풍과 오세득이 대결을 펼쳤다. 오세득은 '돼.새.김'이라는 이름의 요리, 김풍은 '장풍덮밥'이라는 요리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주재료를 이용해 각자의 요리를 펼쳐냈다.

두 사람의 요리를 먹은 유연석은 밝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유연석은 오세득의 요리에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매생이를 먹는 듯 하다. 새우 식감도 너무 좋다"며 "진짜 맛있다. 다만 김이 들어가서 웃는게 걱정이긴 하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김풍의 요리에 대해서는 "이게 어느나라 음식이지"라며 "이걸 먹으면 다른 나라에 안 가도 될 것 같다. 국적을 알기 힘들다"고 말했다. 결국 유연석의 선택은 오세득이었다.

이어진 대결에서는 샘킴은 '위풍닭닭'이라는 이름의 요리, 정호영은 '미트볼그레'라는 이름의 요리를 만들었다.

샘킴과 정호영은 고기와 와인을 공통으로 사용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두 셰프 모두 연패의 늪에 빠진 상태라 승리가 절실했다.

유연석은 정호영의 요리에 "미트볼이라고 해서 많이 먹어봤던 맛이 아닐까 했는데 와인의 풍미가 많이 나고 잣이랑 과일 맛들도 다 난다"며 "드넓은 초원이 생각나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샘킴의 요리에 대해서는 "정말 다양한 맛이 난다.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닭고기도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다. 하나 하나 다 맛있다"며 "강원도나 지리산 쪽의 자연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유연석의 선택은 샘킴이었다. 그는 자연주의의 건강한 맛의 요리를 선택했다. 이로써 샘킴은 4연패 탈출과 동시에 정호영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정호영은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다음주 방송에는 개그맨 박나래와 장도연이 냉장고 주인으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방송화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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