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장영실이 아버지를 잃고 눈물 흘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1TV '장영실' 4회에서 장영실(송일국 분)은 노비의 신분을 벗어나기 위해 명나라로 도망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탈출을 눈 앞에 두고 붙잡히며 위기를 맞았다.
장대비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며 영감을 얻은 장영실은 아버지 장성휘(김명수)의 도움으로 스스로 움직이는 혼상 제작에 성공했다. 이어 자신을 없앨 기회만 노리던 김학주(김대종)를 피해 명나라로 가는 배에 몸을 실었다.
그러나 장영실은 이천(김도현)에게 붙잡히게 됐다. 이어 장영실은 자신이 떠난 직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를 잃은 장영실은 오열하며 자신을 짓누르던 슬픔과 설움을 한번에 토해냈다.
'장영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 '장영실' ⓒ KBS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