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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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진실 알게 된 김현주, 차가운 복수극 예고

기사입력 2016.01.11 08:01 / 기사수정 2016.01.11 08:01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애인있어요' 37회는 혼란에 빠진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도해강은 아버지 독고지훈과 최진언(지진희)의 아버지 천년제약 회장 최만호(독고영재)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결국 도해강은 최만호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고 아버지가 개발하고 있던 쌍화산을 빼앗아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 사실을 알았다.
 
최 회장은 독고용기(김현주)에게 "너와 너의 딸을 위해 난치병 치료 센터를 만들어 주겠다" 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최 회장의 두 얼굴을 알고 있는 도해강은 천년제약의 주식을 사기 위해 부동산을 현금화하는 방안을 계획하며 천년제약을 차지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또 도해강은 천년제약 대표이사 민태석(공형진)에게 "나의 자리는 대표이사 자리가 아니라 천년제약 주인 자리다" 라는 독기 어린 말을 내뱉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해강은 아버지의 죽음이 최 회장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최진언의 손을 잡을 것으로 예고돼 앞으로 이어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김현주는 새로운 진실과 마주하게 되어 혼란에 빠졌지만, 복수를 위해 침착하게 한 발 한 발 내딛는 도해강의 이야기를 절제된 감정 연기로 표현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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