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5.4%)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사랑이의 부산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새해를 맞아 한복을 차려입고 부산에 있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운동하는 체육관에 방문했다.
김동현은 추성훈과 함께 훈련을 한 뒤 후배들이 추천한 삼겹살 가게로 향했다. 다리미를 이용해 삼겹살을 굽는 일명, 다리미 삼겹살을 보고 추성훈과 사랑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햿다.
식사 도중 김동현은 "사랑이 같은 딸을 낳아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오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또 김동현은 8년째 사귄 여자 친구가 있다는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13.4%, SBS '일요일이 좋다'는 9.3% 시청률을 기록했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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