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안재홍, 채팅 중 이민지 만났다 '다시 이루어 질까?'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안재홍은 이민지와 다시 이루어질 수 있을까?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8회에서는 정봉(안재홍)이 성균관법대에 입학했지만 매일 퀴즈를 푸는 채팅에 빠져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다.
 
이날 정봉은 채팅방을 개설해 퀴즈 문제를 제공하는 방장으로써 역할을 다했다. 정봉은 채팅 참여자들에게 ‘황글열쇠’라는 단어를 제시했고, 채팅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단어를 쏟아냈다.
 
특히 ‘메기의 추억’이라는 ID를 가진 참가자는 그의 질문에 ‘부루마블’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정봉은 깜짝 놀라 입을 틀어 막았고, 떨려오는 심장을 부여잡았다.
 
이후 정봉은 ‘종로’,’일요일오후 5시’라는 단어를 제시했다. 그리고 그의 질문에 ‘메기의 추억’은 ‘1층이 아니라 2층’이라는 대답을 해 그녀가 정봉의 첫사랑 미옥(이민지)이라는 사실을 직감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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