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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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 타블로 깜짝 방문, 전·현직 DJ의 만남 성사

기사입력 2016.01.09 09:47 / 기사수정 2016.01.09 09:47

제수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꿈꾸는 라디오' 전·현직 DJ가 한 자리에 모였다.

8일 방송된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는 타블로가 출연했다. '꿈꾸라'의 초대 DJ인 타블로는 '꿈꾸라'의 특집 코너 '느닷없는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타블로는 다시 방문한 소감에 대해 "마치 새로운 스타워즈를 보는 조지 루카스의 기분이 이럴 것 같다"며 "'꿈꾸라'를 그만 둔 이후 처음에 적응이 잘 안됐는데 테이 씨가 너무 잘하셔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에픽하이가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데에 대해 타블로는 "회사에서도 출연한다는 것을 몰랐다"며 "'건즈 앤 로지스'의 재결합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에픽하이가 직접 무대에 서게 돼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블로는 후임 DJ인 테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코드 쿤스트의 '주소(Feat. 화지)'를 꼽았다. 이에 대해 타블로는 "이사를 가면 주소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게 된다"며 "내가 살았던 집에 다른 사람이 살며 그 사람이 행복해 보이면 기분이 좋다. 제가 한때 가졌던 이 주솔르 테이 씨에게 넘겨주면서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선곡했다"고 말했다.

'꿈꾸라'는 매일 밤 10시 MBC FM4U에서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테이,타블로 ⓒMBC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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