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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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응팔'?"…'시그널' 김혜수·조진웅, 80년대 형사 콤비

기사입력 2016.01.08 10:41 / 기사수정 2016.01.08 10:4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응답하라 1988'? 아니면 '시그널'?

8일 tvN 측은 김혜수와 조진웅이 80년대의 형사를 재현한 복고 느낌의 스틸을 공개했다.

'시그널'은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 후속작으로 개국 10주년을 맞는 2016년 tvN의 첫 금토드라마.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는다.

공개된 스틸은 극 중 80년대 형사로 분하게 된 김혜수와 조진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혜수는 15년 차 베테랑 경력을 지닌 카리스마 형사 차수현 역을 맡았다. 스틸에서는 베테랑이 되기 이전 신입 초짜 형사의 앳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 손에 무전기를 들고 진지하면서도 조금은 경직된 듯한 표정으로 수사에 나선 모습에서 역할에 녹아든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80년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을 연기하게 될 조진웅은 '세상에 묻어도 될 범죄는 없다'는 신조를 가지고 우직하게 사건 해결에 나선다. 스틸에서는 권총을 들고 복고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혜수는 최근 '응답하라 1988'에서 잠깐 과거의 모습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0년대부터 현재까지 끊임 없이 최고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여배우인 만큼, 현재의 모습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펼칠 그녀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그널'은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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