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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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라 불러다오"…'치인트' 열풍 속 명품 조연 있다

기사입력 2016.01.08 08:57 / 기사수정 2016.01.08 08:5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tvN '치즈인더트랩' 조연 배우들의 활약이 화제다.

배우 황석정(강교수 역), 문지윤(김상철), 윤지원(손민수) 등이 극 중 빼놓을 수 없는 감초로 활약, 공감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대학교에 가면 꼭 만날 수 있는 인물들로 공감을 자아낸다.

학생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교수 1순위, 강마녀라 불리는 강교수 역의 황석정은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인물로 생활밀착형 연기를 펼친다. 출석과 과제, 시험까지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 강교수는 지난 2회 방송에서 남주연(차주영 분) 때문에 과제를 늦게 낸 홍설(김고은)에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과제 받기를 거절했다.

김상철 역으로 열연 중인 문지윤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기회주의자를 연기하고 있다. 특히 공금 횡령은 기본, 만만한 후배들에게는 심부름을 시키고 유정(박해진)에게는 빌붙는 전형적인 진상선배의 면모를 표출 중이다.

뿐만 아니라 존재감 제로의 유령 같은 존재인 손민수 역의 윤지원 역시 눈에 띄는 신스틸러다. 윤지원은 손민수 특유의 자신감 없는 말투와 불안한 시선처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치즈인더트랩' 측은 "강교수, 상철선배, 손민수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이 지금보다 더 큰 활약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새로운 사건과 함께 또 다른 인물들이 등장할 예정이니 드라마 속 신스틸러들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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