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장충, 이종서 기자] 한국전력의 신영철 감독이 연패가 길어진 팀에 자책했다.
한국전력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17, 20-25, 25-14, 13-15)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전력은 5연패에 빠졌다.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가 28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전광인과 서재덕이 38득점을 합작했다. 또한 '이적생' 전진용도 블로킹 5득점 포함 12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지만 패배에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경기를 마친 뒤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선수들도 정신적으로 절실하게 더 해야할 것 같다. 기술적으로 세터와 공격수들 간의 호흡이 완벽하지 않는다. 이길 수 있는 배구를 해야되는데 아직 못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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