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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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깨어난 포스','아바타' 제쳤다…북미 흥행 신기록

기사입력 2016.01.07 15:45 / 기사수정 2016.01.07 15:4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가 '아바타'를 제치고 북미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LA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아바타'를 넘고 북미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배급사인 월트 디즈니에 따르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지난 달 17일 개봉한 뒤 20일 만에 2009년 '아바타'가 세운 흥행수익 7억6050만 달러(한화 약 9126억 원)를 뛰어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지난 3일 북미 영화 흥행순위 2위와 3위에 자리한 '타이타닉'(6억5870만달러·한화 약 7904억 원)과 '쥬라기 월드'(6억5230만 달러·한화 약 7828억 원)를 제친 바 있다.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거대한 우주 전쟁의 서막을 여는 악의 세력과 그들에 맞서 싸우는 정의의 포스를 지닌 세력 간의 숨막히는 대결구도를 그리고 있다.

해리슨 포드 등 베테랑 배우들을 포함해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아담 드라이버 등 신예들이 함께 하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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