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2016년 극장가에 재개봉 열풍이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가 오는 14일 재개봉 소식을 알렸다.
두 영화는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3위와 14위에 나란히 위치하며 예매율 10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2014년 11월에 개봉, 천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13위에 올라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메가폰을 잡아 '에듀테인먼트' 무비로 불리며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제공했다.
지난 해 개봉했던 조지 밀러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역시 극도의 스릴감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영화다. CG를 최소화하고 차량에 카메라를 직접 장착해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지난 해부터 재개봉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터널 션사인'은 개봉 당시 관객 수보다 약 두 배에 가까운 관객들 동원하며 극장가에 화제를 낳았고, '백투더 퓨처', '렛미인', '러브 액츄얼리' 등의 영화들도 재개봉해 관객들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모았다.
'인터스텔라'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전국 17개 CGV IMAX 상영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각 극장 별 상영 시간표는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PC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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