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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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메인 예고편 공개…상식 파괴 히어로의 겁없는 등장

기사입력 2016.01.07 15:03 / 기사수정 2016.01.07 15:03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마블의 신작 '데드풀(감독 팀 밀러)'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 엉뚱한 행동과 유머 감각 등 기존의 히어로들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첫 장면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예고편은 택시에 탄 데드풀이 택시기사에게 "혼자 타서 심심하다"며 택시기사 옆자리에 앉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자신이 색다른 히어로임을 밝히며 붉은 슈트를 입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데드풀은 암 말기 진단을 받은 뒤, 비밀 실험에 참여했다가 자가 치유 능력인 '힐링 팩터'와 함께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얻게 된다.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에 사랑하는 연인에게 위험이 닥치자 데드풀은 연인을 구하기 위해, 복수를 위해 적을 찾아 나선다.

전투 상황에서도 "가스레인지 켜고 나왔나?"라며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이는 한편 총술, 검술 등 아크로바틱한 액션 동작으로 통쾌함 역시 선사한다.

예고편에 등장하는 "거대한 파워에는 거대한 무책임이 따른다"라는 카피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유명한 대사를 비튼 것으로 데드풀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데드풀은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히기도 했던 라이언 레이놀즈가 열연했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18일 개봉 예정이다. 

yyoung@xportsnews.com/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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