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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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황재근 "복면가왕? 특이한 옷 보고 제작진이 먼저 연락"

기사입력 2016.01.07 11:38 / 기사수정 2016.01.07 11:3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황재근이 '복면가왕'의 복면 제작을 맡게 된 계기를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했다.

황재근은 MBC '일밤-복면가왕'의 복면 제작을 담당하게 된 사연은 "프로젝트 런웨이 우승 덕분"이라고 했다. "거기서 특이한 옷들을 많이 만들었는데 그걸 보고 '복면가왕' 제작진이 연락을 했다"고 공개했다.

박명수는 "처음에 싫지 않았나?"라고 질문하자 황재근은 "아뇨. 바로 하겠다고 했다. 복면도 가방이나 구두처럼 액세서리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며 복면 제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재근은 복면을 출연자에 맞춰 제작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우선 아이디어를 내서 제작을 먼저 한다. 처음에는 누가 쓸지 모른다. 때가 되면 가수를 알려주고 그 때 가수에 맞춰서 수정을 하든지 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복면하나 제작하는데는 "어려운 건 2~3일 걸리는 것도 있고 3~4시간 안에 만드는 것도 있다. 근데 촬영 전날 밤새서 만든다"고 쉽지 않은 제작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포토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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