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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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PD "KBS '학교' 시리즈 의식 안했다"

기사입력 2016.01.06 15:00 / 기사수정 2016.01.06 16:39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무림학교'를 연출한 이소연 PD가 이번 작품과 기존 학교 드라마와의 차이점을 밝혔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의 제작발표회가 6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소연 PD를 비롯 신현준,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 등의 배우가 참여했다. 

이소연 PD는 "그동안 KBS가 보여준 청춘 드라마를 의식하지 않았다. 오히려 무림학교를 제작할 때 '기존에 있던 다른 드라마가 생각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하던대로 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며 제작에 임했고, 기존 드라마와의 비교보다는 새로운 드라마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소연 PD는 앞서 드라마 '당신의 누아르', '총리와 나' 등을 연출한 바 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

yyoung@xportsnews.com/사진 = ⓒ 권태완 기자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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