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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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이정 "존, 김흥국 보다 웃긴 사람은 처음"

기사입력 2016.01.06 13: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존 라일리 뉴질랜드 부대사의 모습에 이정이 웃음을 터뜨렸다. 

6일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는 뉴질랜드 여행 3일 만에 존의 본색이 드러나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존은 뉴질랜드 스포츠 소개를 앞두고 몸을 풀어야 한다는 이유로 새벽부터 친구들에게 극기 훈련을 시켰다. 

간단한 조깅으로 시작된 운동은 끝날 줄 모르고 계속 되었고, 계속 되는 강도 높은 운동에 평화로운 해변은 태릉선수촌을 방불케 하는 혹독한 훈련장으로 탈바꿈 했다. 존은 운동에 약한 장위안이 발을 조금만 느리게 움직여도 혼을 냈고, 도망가려고 하면 맹수처럼 뒤쫓으며 끝까지 운동에 참여시켰다.

숨이 차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계속 뛰려고 하는 존에게 이정은 "김흥국 형 보다 웃긴 형은 처음"이라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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